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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이버 테러의 온상 평양 과기대 지원을 중단하라!”

(사)북한전략센터·겨레얼통일연대, ‘평양과기대 지원 중단’ 촉구 기자회견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11-25 오후 2: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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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사회는 물론 국제사회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 대비를 위해 탈북자 출신의 전문가들이 나섰다.

 (사)북한전략센터와 겨레얼통일연대는 25일 오전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北 사이버 테러의 온상 평양 과기대 지원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북한의 사이버 부대와 대남공작 분야에서 근무했던 북한 출신의 전문가들이 사이버테러 전문가를 양성하는 평양 과학기술대학(이하 과기대)의 실체를 밝히고. 체험자들의 증언을 통해 북한 사이버 테러의 실태를 남한과 국제사회에 알리는 한편 북한에 대한 무분별한 지원 중단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  (사)북한전략센터와 겨레얼통일연대는 25일 오전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北 사이버 테러의 온상 평양 과기대 지원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konas.net

 특히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는 북한이 지난 기간 디도스 공격을 비롯해 농협 전산망 해킹, 방송사와 금융기관 전산망 마비, 원자력 발전소 관련자료 유출 등 심각한 테러를 지속적으로 자행해 이로 인한 피해규모만도 1조원 이상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원전이나 기타 국가기간망에 대한 북한의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사이버 테러 전문가를 양성하는 평양 과학기술대학의 설립비용과 운영자금이 한국과 해외의 교민사회와 종교계에서 후원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북한의 국가전략과 대외전략은 군사력 증강에 집중되어 있고 북한이 최근 관심을 가지고 국가역량을 결집하는 부분은 바로 사이버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무분별한 지원이 한국과 국제사회에 위협을 준다”며 “평양과기대에 대한 자금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의 평양 과학기술대학은 국립 특수대학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북측 사회의 국제화 및 북한 경제의 자립을 도모하고 국제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9년 9월 16일 개교했다.

 앞서 김성욱 리버티헤럴드(북한 관련 인터넷 신문) 대표는 지난 2009년 9월 자체 기고문을 통해 “평양 과기대는 북한의 테크노크라트 및 선군정치 軍 간부 양성을 목표로 한 것”이라며 “과기대 건립은 북한에 무기를 주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평양 과기대 설립이 한반도 평화 등의 이유로 기독교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지원을 하고 있지만 기대와 상반되게 결과적으로 김정일 정권을 유지, 강화, 발전시킬 것이라는 대북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면서 “선군정치 아래선 원래 목적과 다르게 우리에게 위협을 주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국내 종교계의 평양 과기대 설립 지원에 따른 ‘북한선교 가능 여부’와 관련해서는 『기독교에서의 선교가 아무리 절대적 가치여도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면 이는 합리화될 수 없고 무엇보다 북한의 현실을 고려할 때 평양과기대 건립을 통한 선교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한, 평양 과기대를 지원하고 있는 모 교회 A장로의 말과 『북한에서 종교를 믿는다고 공개리에 말하면 죽는다. 북한은 영적인 것뿐만 아니라 언론의 자유, 생각의 자유 등을 모두 빼앗았다』고 지적한 황장엽氏의 말을 전하며 “한마디로 평양 과기대와 같이 공개된 방법을 통한 북한선교는 사실상 불가능한 게 현실”이라고 피력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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