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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잇단 테러 발생지역 ‘말리’ 여행 자제 권고

대사관 업무도 축소...당분간 긴급 영사 업무만 담당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12-02 오후 5: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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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최근 테러 공격이 잇따라 발생한 아프리카 ‘말리’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국무부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말리의 치안 상황이 여전히 유동적이며 수도 바마코를 포함해 말리 전역에 테러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이와 함께 바마코 미국대사관에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긴급 인력이 아닌 직원과 가족들의 경우 원하면 현지에서 철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말리에 머무르고 있는 자국민들에게는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이나 외국인이 자주 찾는 곳을 피할 것”과 “개인의 안전과 보안 계획을 살펴 출국 여부를 결정 할 것”을 당부했다.

 말리에서는 지난달 20일 바마코의 고급호텔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의 테러로 미국인 1명을 비롯한 20명이 사망했다.

 이어 28일에는 북부 키달 지역에 있는 유엔평화유지군(MINUSMA) 캠프에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연계 조직인 ‘안사르 디네’가 로켓포 3∼4발을 발사해 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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