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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복면착용금지법’ 찬성 60%, 반대 32%

한국갤럽 설문조사, ‘차벽 사용 금지 법안’ 찬성 48% ''''''''반대'''''''' 42%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12-04 오후 3: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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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불법·폭력이 발생한 집회 및 시위 장소에서 복면 착용을 금지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까지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부와 여당이 추진중인 ‘복면착용금지법’에 대해 찬성 60%, 반대 32%로 찬성이 반대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달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민중총궐기’ 집회가 불법·폭력 시위로 변질된 이유로 참가자들의 복면 착용을 꼽으며 이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여당 지지자 중 무려 90%가 복면 금지법에 찬성 의사를 나타냈다. 야당 지지자 중 에는 반대 61%, 찬성 37% 않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찬성이 45%로 반대 35%보다 많았다.

 또 차벽 사용 금지 법안에 대해서는 '찬성' 48%, '반대' 42%로 찬반이 비슷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은 차벽 사용 금지 법안에 찬성 38%보다 반대가 51%로 많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각각 찬성 56%와 53%, 반대 39%와 32%가 나왔다.

 선행 질문에서 복면을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보는 사람 607명 중에서도 48%는 경찰의 차벽 사용에도 반대해 집회 참가자들은 비폭력 시위를, 경찰은 과잉진압 논란이 없는 대응을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응답률은 17%(총 통화 5,783명 중 1,005명 응답 완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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