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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차세대 헬기 선정 비리 의혹

담당 부서는 현행 기종 추천했으나 상부 지시로 기종 바뀌어.. 방위감찰본부 특별감찰 중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12-04 오후 3: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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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해상자위대의 차세대 헬기 선정이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

 일본 방위상 직할 조직인 방위감찰본부는 차세대 다용도 헬기 기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는 제보에 따라 해상막료감부(해군 본부) 등의 담당 부서를 상대로 특별 감찰을 벌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교도통신 4일자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감찰본부는 관련 서류를 정밀히 조사하는 한편 해상막료감부나 내부에서 선정에 관여한 정비계획국의 자위관·직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상자위대는 현재 구난 헬기로 운용 중인 UH-60J의 후속 장비로 헬기 탑재형 호위함에 실을 수 있는 기종을 염두에 두고 선정 작업을 벌여 왔다.

 교도통신은 담당 부서 차원에서는 현행 기종과 같은 계열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의 'SH 계열' 모델을 추천했으나, 해상막료감부 상층부의 판단에 따라 가와사키(川崎)중공업의 'MCH 계열' 기종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감찰의 실시로 기종 선정 작업이 중단된 상태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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