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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비정 1척 어제 NLL 침범

Written by. 손자영   입력 : 2004-07-15 오후 1: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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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간 침범...경고사격 받고 퇴각

북한 경비정 1척이 14일 오후 4시47분쯤 서해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5시1분에 북쪽으로 퇴 각했다.



남북 군당국이 우발적인 무력충돌 방지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서해상에서 핫라인을 가동한 이후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과정에서 북한 경비정은 국제상선통신공통망을 통해 경고 메 시지를 전하는 우리해군의 4차례 교신에 응답하지 않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15일 “북한이 무선을 못들었을 수도 있으나 고의적으로 무시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며 “최근 남북 장성급회 담 이후 조성된 군사적 긴장완화 분위기를 틈타 한국군의 NLL 수호의지를 시험하기 위해 영해를 침범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 했다.



국방부는 오는 19일 열리는 남북 장성급 실무회담에서 NLL 침범 과 핫라인을 받지 않은 이유를 따진다는 방침이다. 북한 경비정 은 지난해 모두 5번 NLL을 침범했다가 3차례에 걸쳐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혁신 국제박람회에 참석해 해양경찰청 광역해상지휘 시스템을 둘러본뒤 서해 백령도 해상에 있는 경비함정 의 남상욱 경정과 직접 화상통화를 하면서 “지금 특별한 상황은 없느냐”고 물었고 남경정은 “특별한 상황이 없습니다”고 대 답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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