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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북 핵실험 비난 성명 발표

자유총연맹 “북한의 4차 핵실험은 한반도 평화 파괴행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1-06 오후 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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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발표에 따른 시민단체의 비난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자유총연맹은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은 한반도 평화 파괴행위다”란 성명을 통해, 심각한 경제파탄의 상황에서도 오로지 핵무력 증강을 통해 정권을 유지하면서 대한민국과 한민족 전체를 정면으로 위협하고 있는 김정은 정권을 엄중 규탄했다.

 성명은 이어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은 저들이 주장하는 ‘자주권’과는 전혀 상관없는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를 파괴하는 ‘민족사적 대재앙’”으로 규정하고, 정부는 자위권 차원에서 기존 핵전략과 북한 정권 변화를 위한 조치 등 대북정책을 원점에서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덧붙여 이번 북한의 핵 도발과 관련해 일부 친북 및 종북세력이 북한을 두둔하고 미국의 대북 압박정책을 비난함으로써 자칫 국론을 분열시킬 수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온 국민이 북한의 실체를 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북핵규탄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도 “북한핵실험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김정은은 무력도발에 상응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제하의 성명에서 “김정은은 이번 4차 핵실험 강행으로 인해 작년 이산가족상봉, 차관급회담 등으로 근근이 이어오던 남북관계의 파국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에 완전히 등을 돌리게 되었으며 그에 따른 책임도 분명히 짊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이 핵실험에 대한 분명한 대가를 치르게 하여 다시는 한반도에서 평화를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경실련통일협회는 “지난 2013년 2월 3차 핵실험 이후 또다시 자행된 핵실험으로 한반도 비핵화는 더욱 요원해졌고, 동북아 정세의 불안정성만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북핵 실험은 북한이 핵의 소형화·경량화에 나선 것으로 지난 3차례 핵실험과 달리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체제안정과 경제회생을 바란다면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기보다는 평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 대외적인 고립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1992년 체결한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의 이행에 적극 나서고, 정부와 국제사회의 비핵화를 위한 슬기로운 해법을 촉구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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