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국투자기업 대상 보험상품 홍보…“생명·재산 보호”
4차 핵실험 제재 임박·지급능력 불신 등으로 효과 ‘의문’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1-19 오전 9:56:50
경제특구를 통한 외자유치에 힘쓰고 있는 북한이 외국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상품 판매에 나섰다.
북한의 국영 보험사인 조선민족보험총회사는 19일 홈페이지에 '경제개발구에서의 보험사업'이라는 글을 게재하고 "경제개발구들에서의 외국 투자기업들에 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보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 선전했다.
회사 측은 화재보험과 가스사고 배상 책임보험, 자동차 3자 배상 책임보험, 건설 3자 배상 책임보험 등을 예로 들며 외에도 "개인과 기업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보험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선민족보험총회사는 지난 2005년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화재보험, 자동차 보험, 가스사고 배상 책임보험 등의 상품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조치로 강력한 대북제재를 취할 움직임을 보이는데다 북한 보험회사의 보험금 지급 능력에 대한 불신도 적지 않기에 북한 측의 이 같은 보험 영업이 제대로 효과를 거둘지는 의문이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