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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발사, 정부 긴급 NSC 소집, 여야 강력대응 촉구

정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6-02-07 오전 10: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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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7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함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안보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설 전날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등 NSC를 관계 장관을 소집해 발사 경위 등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3일 북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긴박해지자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을 통해 미사일 발사에 따른 엄중 경고 성명을 밝힌바 있다.

 조 1차장은 이 성명에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는 한반도는 물론 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서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엄중히 경고했다.

 새누리당과 더민주당도 북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을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 새누리당은 이 날 오전 이장우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 평화,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강력히 성토했다.

 이 대변인은 이와 함께 정부에 대해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북한의 도발에 상응하는 강력하고 신속한 대북제제 조치를 취함으로써 실효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대응책을 촉구했다.

 더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내부결속을 다지기 위해 강행한 것이라면서 “국제 사회를 향한 끊임없는 도발은 체제 유지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며, 미사일 발사 강행으로 겪게 될 대가는 전적으로 북한 당국의 책임이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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