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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통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 국민의 신변안전 최우선 고려"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성공단 관련 정부 입장 발표...‘정부합동대책반’ 중심으로 신속한 지원에 최선 다할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2-12 오후 1: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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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운영 전면 중단과 관련, 정부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조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12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성공단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홍용표 장관은 “우리와 국제사회가 지금까지와 같은 대응을 되풀이할 경우, 이러한 북한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을 수 없을 것이며, 어떠한 긍정적 변화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정부는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우리 민족의 장래를 위해, 불가피하게 개성공단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홍 장관은 “입주기업이 불의의 피해를 입는 등의 우리가 감수해야 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라는 차원에서 고심 끝에 결정한 것”이라며 “어제 개성공단에 잔류해 있던 우리 인원 전원이 신속하고 무사히 귀환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어 “정부는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와 근로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11일 발족한 ‘정부합동대책반’을 중심으로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각 기업별 사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를 믿고 협조해 주신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근로자는 물론 관심을 갖고 걱정해 주신 국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11일 북한의 조평통 성명과 관련해선,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저급한 언사를 동원하여 당치도 않은 비난을 하고 우리측에 책임을 전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홍 장관은 “정부는 북한의 이러한 그릇된 행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있을 모든 사태에 대해서는 북한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11일 조국 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개성공업지구 가동을 전면 중단시킨 민족 반역의 무리 박근혜 패당은 가장 비참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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