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군사망 "한국내 사드체제 1시간내 무력화 가능"
“전략폭격기 6K에 순항미사일 탑재하면 이상적 타격수단”
중국이 한국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가 배치되면 중국이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해 교전 1시간 내에 이를 무력화 할 수 있다며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 군사 사이트 코롤료프 군사망은 최근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를 강하게 반대하는 원인 중 하나는 사드 포대에 포함된 TPY-2 레이더가 2000km 보다 더 먼거리에 있는 미사일을 탐지하기 때문"이라며, “만약 사드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중국 화북, 화동, 서부 내륙 뿐 아니라 심지어 신장 우루무치 지역까지 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사망은 "만약 중국이 미사일로 사드를 무력화하려 한다면 둥펑-16 혹은 둥펑-21 등의 중거리 미사일을 사용하겠지만 이는 효율이 비교적 낮아 순항미사일이 가장 이상적인 타격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사망은 "모든 미사일방어 시스템 핵심은 장거리 레이더와 지휘시스템"이라며 "사드 역시 이에 포함되기 때문에 TPY-2레이더를 타격하면 전체 미사일방어시스템은 '장님' 혹은 '귀머거리'가 돼 그 능력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한국이 사드 배치 지역으로 부산과 인접한 대구와 칠곡을 거론하는 것은 낙동강 중류의 분지와 산에 둘러쌓여 있어 TPY-2레이더를 은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를 인용해 "중국의 폭격기는 개전 이후 가장 먼저 한국과 일본의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 할 수 있다"며 "중국 공군이 전자정찰기를 서해 상공으로 배치하고 신형 전략폭격기 훙(轟)6K에 순항미사일을 탑재해 공중에서 발사하면 필요한 모든 대상을 타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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