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한국 정부의 독자 대북제제, 국제사회의 결의 반영"
리치-앨런 대변인, “박 대통령의 대북 접근법 환영"...오바마 행정부도 독자적 대북제재 준비 중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3-09 오전 9:40:49
우리 정부가 발표한 독자적 대북제재와 관련, 미국 정부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9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애나 리치-앨런 美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리치-앨런 대변인은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단호하고 원칙에 입각한 대북 접근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리치-앨런 대변인은 “새 대북 제재는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북한의 불안정하고 도발적 행동에 맞서 대북 압박을 유지하겠다는 국제사회의 결의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8일 북한에 대한 금융과 해운 제재를 핵심으로 하는 독자적 대북제재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방송은 “오바마 행정부도 유엔 안보리 제재와 별도로 독자적 대북제재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주말에서 내주 초 사이에 새로운 대북 제재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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