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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참수리 고속정보다 날렵한' 소형 초고속정 개발

5년내 시제선 건조… 서해 NLL 지역서 작전, 시너지 효과 기대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3-23 오후 3: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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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군이 23일 "배수량 20t에 최고속력 60노트(시속 111㎞)인 소형 초고속정(HSIC: High Speed Interceptor Craft)을 민·군 기술 협력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군이 보유한 함정 가운데 기동성이 가장 뛰어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는 해군 참수리 고속정보다 크기가 작고 기동성은 뛰어난 '초고속정'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참수리 고속정의 배수량과 최고속력이 각각 130t, 38노트(시속 70㎞)임을 감안할때 초고속정은 최고속력이 참수리 고속정의 1.6배에 달해 기동성 면에서 이를 능가한다.

 초고속정은 길이가 20m이고 폭은 4m 밖에 안돼 참수리 고속정의 길이가 37m나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훨씬 작고 승조원도 12명으로, 참수리 고속정(30여명)의 절반에 못 미친다.

 군은 초고속정이 개발되면 연안 경비를 비롯해 침투, 수송, 전투 등 다양한 군사적 목적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서해 NLL 해역에서 참수리 고속정, 유도탄 고속함과 함께 운용할 경우 작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군은 올해 안으로 민·군 기술 협력 방식으로 초고속정 개발에 착수해 5년 내에 시제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 안으로 기존 400t급 유도탄고속함보다 가볍고 기동성이 큰 200t급 유도탄 고속함 건조에도 착수할 계획이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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