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일용품 일부 현금대신 물건으로 받는다
국방부, 軍 일용품 지급방법 개선, 피복류 품질도 개선
국방부가 군 일용품 8개 품목에 대해 병사들에게 현금 지급했던 것을 일부 품목은 현품으로 전환하기로 헸다. 또 현금지급액은 7월부터 군 마트 중·상품가로 현실화해 지급하기로 했다.
현품으로 지급되는 품목은 면도날, 세탁비누, 구두약, 세제, 화장지 등 5종이며, 세숫비누, 치약, 칫솔 등 3개 품목은 현금 지급 방식이 유지된다.
군 일용품은 장병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2년 세탁·세수비누를 현품 대신 현금으로 지급하기 시작한 이후 단계적으로 품목을 추가해 2015년에는 8개 품목으로 확대 적용했다. 하지만 현금지급액이 부족하고, GP·GOP 등 격오지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품목들이 있어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인 선호도가 뚜렷한 세수비누, 치약, 칫솔 등 3개 품목은 현금지급을 유지하되 군 마트 중품가 이상으로 현금지급액을 증액해 1년 기준 3만6000원을 개인별 급여통장에 지급하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특히 부대 내 화장실 이용 시 개인 화장지를 소지해야 하는 장병들의 불편해소와 신병교육대 방문 및 각급부대 면회 시 장병 가족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부대 건물 내 공용화장실에 화장지를 상시 비치한다.
국방부는 또 장병 체감도가 높은 군 피복류에 대해 올해부터 품질이 개선된 디지털(기능성) 런닝, 전투용 장갑 및 모장갑, 목도리, 운동화, 축구화를 보급하고, 귀덮개, 세면주머니, 의류대, 비니, 드로즈형 팬티 등은 연차적으로 예산당국과 협조해 개선품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매년 품질을 개선해 보급 중인 기능성전투화는 2016년에 보다 가볍고 방투습 기능을 보강한 전투화를 보급할 계획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 관련기사보기
-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