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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사자 자녀 등 200여명, 휴전선 155마일 차량횡단

Written by. 한영숙   입력 : 2004-07-26 오전 10: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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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정병욱)는 올해 6.25 전쟁 휴전 51주년(7월27일)을 맞아 26일부터 이틀동안 차량을 이용, 휴전선 155마일을  횡단하는 '자유민주 평화통일기원 행사'를 갖는다.

유족회는 "휴전51주년을 맞이하여 155마일 휴전선을 종주하며 6.25전쟁의 참상과 아픔을 되새기며 국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22만7천748명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행사를 통해 전후세대에게 분단된 안보현실과 애국애족정신을 함양시키며, 이 땅에 다시는 6.25와 같은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소망을 담아 국가보훈처의 후원으로 155마일 휴전선 종주대회를 갖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연례행사로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25 전사자 자녀를 비롯한 유족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들은 차량 20여대에 동승, 동부전선 끝자락인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서부전선 임진각 망배단까지 휴전선 155마일을 달린다.

횡단 코스는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 진부령, 원통, 양구, 화천 평화의 댐, 화천, 김화, 철원, 백마고지전적비, 대광리, 연천, 적성, 임진각 망배단 등이다.

이들은 27일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식을 거행하고 최종  도착지인 임진각 망배단에서는 '북핵반대', '전쟁반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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