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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칼럼> 우리 가슴을 함께 폅시다.

Written by. 한광덕   입력 : 2004-07-23 오전 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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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의 질곡과 상처 위에 6.25 전쟁의 잿더미 위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은 가슴을 펼 하나의 이유입니다
지난 100년의 세계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을 닮은 유례가
지구의 어느 구석에 있었습니까?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는 보리 고개를 넘으면서
고속도로를 뚫으며 산업발전으로 한강의 기적이루고
그리고 히딩크와 함께는 월드컵 4강까지도
오르고야 마는 우리의 저력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함께 자랑할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에는
감옥에 감으로서 지탄을 받았던 소인배들도 있었지만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산업분야와 생활의 현장에서
그리고 국방을 비롯한 그 밖의 많은 대공전선에서
자신들의 몸가짐으로 충성했던 더 많은 국민들의
보이지 않는 희생과 모범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 와서 이 무슨 날벼락입니까?
지난 역사 속에서 소위 민주(?)투사였다는 사람들이
새 정권에 나타나 대한민국의 건국 역사를 부정하며
북한의 세습독재체제에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말더니
NLL을 침범한 북한 함정에 대한 우리 해군의 경고사격에
북한군을 편드는 우리 대통령의 언행까지 보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더 늦기 전에 국민 모두가 가슴을 펴야합니다
그리고 대통령부터 호되게 꾸짖으며 할 말은 해야 합니다
영원한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따질 것은 분명하게 따지는
용감한 국회의원과 공무원과 군 간부들이 나타나야 합니다
젊은 학생들과 나이드신 어른들의 노여움도 끓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어느 날
통일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을 때
우리들의 머리 위에 태극기가 휘날리게 될 것입니다



2004.7.21
워싱턴에서
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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