兵 운전면허증 발행인 부대장→국방부장관으로 바뀐다
운전경력도 수기 대신 전산 관리, 대외적인 신뢰도 향상과 행정 낭비 줄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3-31 오전 10:12:39
군 복무 중인 병사가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경우, 기존 각급 부대장 명의 발행에서 국방부장관 명의 발행으로 변경된다.
국방부는 31일 다음 달 1일부터 군 운전면허증과 운전경력확인서를 국방부 차원에서 양식을 통일하고, 발행 기관장도 국방부 장관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1일부터 전군의 6개 운전교육부대에서 소정의 운전교육 과정을 이수한 병사들은 국방부 장관 직인이 찍힌 군 운전면허증을 받게 된다.
국방부는 병 전역 후 취업이나 사회면허 갱신, 차량 보험료 할인 등의 목적으로 발급하는 군 운전경력확인서가 그간 각급 복무 부대별로 손으로 작성해 발급함에 따라 오류가 잦고, 이로 인해 기업이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경력을 재확인하는 민원이 잦아 대표적인 행정 낭비 요소로 지적됐다고 변경 이유를 밝혔다.
국방부는 또 모든 운전경력을 수기작성 대신 전산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국방부는 "군 운전면허증과 운전경력확인서에 대한 대외적인 신뢰도가 향상되고 행정 낭비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경찰, 보험회사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운전병들이 복무 중 또는 전역 후 사회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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