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북제재 한 달, 효과 평가하기에는 이른 시점"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3월 기록 중요...4월 말이나 5월 초가 돼야 집계가 끝날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4-04 오후 3:42:35
통일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채택한 지 한 달이 지난 대북제재 결의안 2270호의 효과와 관련해 제재 효과를 평가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며 판단을 유보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대북제재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무엇보다 대북제재에 동참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대북제재의 효과, 북한의 변화를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대북제재 이후 북한의 수출입 동향 등 정확한 근거가 나오기에는 이른 시간”이라며 “예를 들어 수출입동향 등은 대개 한 달 이후 정확하게 정산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무역통계 등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가 이뤄진 것이 3월 3일인 만큼 3월 기록이 중요한데, 3월 기록은 4월 말이나 5월 초가 돼야 집계가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또한 “이러한 외부적 기록 외에 (북한내 상황 등) 내부적인 여러가지 근거를 끊임없이 찾고 있다”면서 “추후 이러한 외부·내부 기록이 종합적으로 모이고 검토되면 당연히 내부적으로 평가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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