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제재로 북 핵무기 저지해야”
휴고 스와이어 외교부 부장관 “북한과의 협상 의제에는 반드시 비핵화 문제가 포함돼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4-19 오후 12:15:42
영국 외교부의 휴고 스와이어 부장관은 제재를 통한 압박으로 북한의 핵무기 추구를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아시아방송 보도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한 스와이어 부장관은 18일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 연설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는 나라로 각종 도발을 일삼는 북한을 꼽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스와이어 부장관은 북한 정권이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주민들의 복리보다 우선시하면서 핵무기를 추구해 동아시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우려를 자아내고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의 핵무기 추구를 저지하기 위해 제재를 통해 반드시 북한 정권에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와이어 부장관은 영국이 이른바 ‘비판적 개입(critical engagement)’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인권 유린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북한 정권의 유엔 결의 위반을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대북 제재를 충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과의 협상이나 대화가 시작될 수 있지만 그 협상의 공식 의제에는 반드시 북한의 비핵화 문제가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북한 정권이 확실히 인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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