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양양 고정익 항공대' 발대식
동해 해역 항공감시 강화...독도 및 대화퇴어장의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 가능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4-19 오후 3:54:59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동해 해역 항공감시를 강화하고 독도 및 대화퇴어장의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양양 고정익 항공대’ 발대식을 19일 가졌다고 밝혔다.
‘양양 고정익 항공대’는 여수에 있던 해상초계기(CN-235) 2대 중 1대를 양양공항으로 이동 배치했다. 지금까지는 김포(서해중부 및 동해권), 여수(서·남해권), 제주(제주권)에 고정익항공기를 배치해 불법 중국어선 단속과 항공순찰 등으로 운용했다.
이번 ‘양양 고정익 항공대’의 출범으로 우리나라 4개 권역(동·서·남·제주)에 고정익 항공대가 위치해 전 해역에 대해, 1시간 내에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국민안전처 조석태 해양항공과장은 “기존에 동해권에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김포나 여수에서 항공기가 이륙하게 되어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양양에 해상초계기 전진 배치를 통해 앞으로 조난선박 발생과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정밀한 수색이 가능해져 빈틈없는 해상경계 및 치안임무가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배치된 해상초계기(CN-235)는 지난 2011년 도입된 항공기로, 최대속도 400km의 속력으로 최장 7시간까지 운항할 수 있다. 최상급 탐색레이더와 적외선열상장비, 조명탄 및 구명정 투하장비 등을 탑재하고 있어,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수색구조 임무가 가능하며, 함정과 연계한 입체적 작전이 가능하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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