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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력화 3천t급 잠수함에 탄도미사일 최소 10발 장착

'장보고-Ⅲ 배치2급', 사거리 500㎞ '현무 2-B' 탑재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4-25 오후 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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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군이 오는 2025년부터 전력화할 ‘장보고-Ⅲ 배치2급’(3천t급) 3척에 척당 탄도미사일 발사용 수직발사관 10개가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5일 “방위사업청이 이번 주 국내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잠수함에 설치할 수직발사관 장비와 관련한 입찰 제안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장보고-Ⅲ 배치2급’ 잠수함에 1척당 탄도미사일 발사용 수직발사관 10개를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3천t급 잠수함 1척에 수직발사관 10개가 장착되면 최소 10발의 탄도미사일을 탑재해 운용할 수 있고, 유사시 북한의 전략시설을 공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을 동시에 여러 발을 발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3척이 건조되는 3천t급 ‘장보고-Ⅲ 배치1급’ 잠수함에는 척당 수직발사관이 6대씩 설치된다.

 3천t급 잠수함에 수직발사관이 설치되면 이 장비를 통해 지난해 6월 3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사거리 500㎞ 이상의 '현무 2-B'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그러나 군 관계자는 “3천t급 잠수함은 이미 개발된 탄도미사일을 운용하게 될 것”이라며 “별도의 SLBM은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운용 중인 214급(1천800t급) 잠수함에는 사거리 1천㎞의 '해성-3' 잠대지 순항미사일이 탑재되어 있다.

 한편 국방부는 여권 일각에서 핵잠수함 건조론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핵잠수함 건조론에 대해서는 경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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