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외무성, “美 제재는 침략적 대외정책 수단”
제재 피해받는 나라들 단합 … 강권 본산 미국, 짓부셔 버려야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4-28 오전 10:38:06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28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촉발된 미국의 대북 제재에 대해 “침략적인 대외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수단”이라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대변인은 “미국이 제창하는 제재 교리는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다른 나라들과 인민들을 굴복시키기 위한 비렬한(비열한) 모략수법들을 묶어 놓은 것”이라며 “강권과 전횡의 본산인 미국에서만 나올 수 있는 악의 교리”라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의 제재가 국제 관계에서 부당한 압력과 불평등, 긴장과 대결의 근원으로 되고 있다”며 “미국의 제재 몽둥이의 피해를 받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은 악의 교리가 불러올 더 큰 참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모두가 각성하여 단합된 힘으로 강권과 전횡의 소굴을 짓부셔 버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미국 행정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리비아 통합정부가 주도하는 평화절차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이슬람계 트리폴리 정부의 칼리파 그웨일 총리 등에 대해 제재를 내린 바 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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