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에 ‘한충렬 목사 피살사건’ 엄중 수사 촉구
선민네트워크 기자회견…북한 억류자 송환, 인권운동가 보호대책 마련도 요구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5-04 오후 3:38:15
486세대 젊은 목회자 모임인 선민네트워크(상임대표 김규호 목사)가 4일 오후 2시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동포회(회장 한금복)와 함께 한충렬 목사 피살 엄중 수사 및 북한 인권운동가 보호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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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중국정부는 그동안 북한과의 외교마찰을 피하기 위해 북한의 범죄행위에 대해 침묵과 방관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하며 “그 결과 자신들의 영토에서 북한 공작원이 함부로 사람을 납치하고 살해할 수 있게 방치하고 국가의 기본책무인 자국민(조선족 한충렬 목사) 보호조차도 소홀히 하는 한심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더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중국정부에게 조선족 한충렬 목사의 피살사건의 엄중 수사 및 북한 인권운동가에 대한 보호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탈북난민 강제북송 중단 및 강제송환을 금지한 유엔난민협약 준수를 촉구했다.
또 북한당국을 향해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탈북자를 돕는 선교사 및 북한인권운동가들을 300여명 가량 납치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북한인권운동가를 대상으로 한 납치, 살해 등 테러 행위를 중단하고 북한 억류자들을 즉각 송환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우리정부에도 김정욱 선교사, 김국기 선교사, 최준길 씨, 임현수 목사 등 북한 억류자 송환을 즉각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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