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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7차 노동당 대회 경축 군중대회 개최

10만 명의 ‘붉은 물결’과 함성으로 김일성 광장 가득 차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5-10 오후 2: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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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 폐막을 기념하는 군중대회가 10일 오전 평양시 김일성 광장에서 10만 여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군중대회 및 군중시위(민간 퍼레이드) 행사를 실황 중계 방송했다.

 광장에는 김정은을 향해 연호하는 '만세' 소리와 주민들이 흔드는 붉은 색 꽃술로 뒤덮였다. 또 주민들이 소지한 붉은색 카드섹션 도구를 높이 치켜들 때면 붉게 물들었다. 하늘에는 표어가 달린 비행기구 여러 개가 떠 있었다.

 김정은이 인민복에 뿔테 안경 차림으로 주석단에 등장하자 광장을 가득 채운 주민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했고 당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이름을 올린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김정은 시점 오른쪽)과 박봉주 내각 총리가 뒤이어 주석단에 모습을 드러내 김정은의 양옆에 자리 잡았다. 이어 상무위원회에 재진입한 최룡해 부위원장을 비롯해 당 중앙위원회 간부 등이 자리했다.

 주민들이 붉은 바탕에 흰 글씨로 거대한 '김일성' 글자를 만든 상태에서 대형 노동당기를 치켜든 20대 남성들의 퍼레이드가 시작됐고 문자는 '김정일', '영광', '일심단결', '청년강국', '병진노선' 등으로 시시각각 바뀌었고 각계각층 주민들의 퍼레이드도 이어졌다.

 '우리당과 인민의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 만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수령님들께 최대의 경의를',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 만세' 등 문구가 적인 표지물이 퍼레이드를 장식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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