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미국 MD 뚫을 초대형 ICBM 2018년 실전 배치
메카톤급 핵탄두 15개 장착한 사르마트 올 연말 시험발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5-10 오후 4:52:29
러시아가 15개의 메가톤급 핵탄두를 장착하고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MD)을 뚫을 수 있는 초대형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조만간 실전 배치한다.
군사 안보 전문매체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와 이타르 타스통신 등 외신은 세르게이 카라카예프 러시아 전략미사일군 사령관의 말을 빌려, 기존의 SS-18 사탄(R-36M2 보예보다) 지상 발사형을 대체할 차세대 ICBM(RS-28 사르마트)의 개발이 거의 완료돼 오는 2018년께 시베리아와 남부 우랄 지역의 미사일 사단에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라카예프 사령관은 이 신형 미사일의 시제품이 이미 제작됐으며, 올 연말께 시험 발사가 성공적이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오는 2018년 중으로 모두 실전 배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르마트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지만 제한적인 정보를 종합해보면 무게가 100t에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SS-18의 개량형으로 1단계 추진을 위해 4개 묶음의 RD-274 로켓을 사용한다. 사거리가 6천 마일(9천656㎞)인 사르마트는 최대 15개의 독립목표 재돌입탄두를 장착한다.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RS-24 야르스, RT-2PM 토폴, RSM-56 불루바 등 기존의 ICBM처럼 미국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MD를 무력화하기 위한 미끼 탄두(decoy), 대응장치 등 다양한 체계도 갖췄다. 또 자체 기동하는 탄두 장착도 가능해 요격이 더욱 어렵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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