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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치범수용소 출신 탈북자, 국제 인권행사에서 '北 인권 참상' 고발

탈북자 정광일씨, 노르웨이 ‘오슬로 자유포럼’ 참석, 북한에 대한 정보유입 중요성 강조할 듯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5-18 오전 1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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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요덕 정치범수용소 출신 탈북자가 다음 주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국제 인권행사에서 북한의 인권 참상을 고발한다.

 18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인 요덕15호 관리소 출신 탈북자 정광일 씨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국제 인권행사 ‘오슬로 자유포럼’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 연례행사에서 탈북자가 연설하는 것은 정 대표가 6번째이다. 2010년 강철환 씨를 시작으로 2013년 박상학 씨, 그리고 2014년에는 박연미 씨와 이현서 씨 등 탈북자들이 이 회의에서 연설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북한에서 사고로 왼팔과 왼다리를 잃은 장애인 탈북자 지성호 씨가 연사로 참석해 북한 인권 참상을 고발했다.

 정광일 대표는 지난 1998년 북한에서 간첩혐의로 체포돼 2000년에 요덕관리소에 수감됐다가 3년 만에 풀려났고, 2003년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정착했다. 정 대표는 2013년에 한국에서 ‘북한정치범수용소 피해자가족 협회, 노체인’을 설립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번 오슬로자유포럼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정보유입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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