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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6월의 호국인물로 이천길 이등상사 선정

6·25 전쟁 당시 용문산 전투에서 유선복구로 제3대대 구출...내달 2일 호국추모실에서 현양행사 거행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5-31 오후 4: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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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전쟁기념관은 6·25 전쟁 당시 용문산 전투에서 전우들을 구출하고 353고지를 지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이천길(1927 ~ 2013) 육군 이등상사를 6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천길 이등상사는 1927년 3월 충남 부여 태생으로 1949년 통신학교에 입교, 6·25 전쟁 당시에는 제6사단 제2연대 통신대 통신가설병으로 복무했다.

 1951년 5월, 당시 전선의 요충지인 용문산 353 고지에서는 대규모 병력을 동원한 중공군의 공격이 계속됐다. 중공군에게 포위당한 353 고지를 사수하던 제3대대는 통신 마저 끊겨 고립될 위기에 처했다. 작전 지휘부도 제3대대의 상황을 파악할 길이 없자 결국 적진을 뚫고 통신병을 보내는 결사대를 조직했다.

 이 때 이천길 일등중사(당시 계급)와 노승호 하사가 결사대에 자원했고 적진에 잠입해 절단된 유선복구 작업을 맡았다. 이들은 총탄과 포탄이 주위를 위협하는 상황에서도 절단된 유선을 찾아 연결에 성공했고 제3대대와 연대 본부의 통신은 재개됐다.

 통신 재개로 연대는 전멸 위기에 있던 제3대대를 구출할 수가 있었다. 정부는 그의 전공을 기려 1계급 특진과 함께 1953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전쟁기념관은 내달 2일 오후 2시 기념관 내 호국추모실에서 유족과 육군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고인을 추모하는 현양행사를 거행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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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bseokb01)   

    6월은 호국추모의 달 조금이라도 조국을 위해서 헌화하신 순국순열들을 생각해봅시다~~~~~~~~~

    2016-06-01 오전 9:20:27
    찬성0반대0
  • 살인미소(pjw3982)   

    잘 대해주시길....

    2016-06-01 오전 9:18:38
    찬성1반대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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