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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北 비핵화를 위한 '이란식 제재' 선호"

오바마 행정부, 금융제재와 국제 공조 강화한 ‘이란식 제재’가 北 비핵화에 효과적이라고 믿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6-07 오전 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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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이란식 접근을 선호하고 있다고 美 백악관이 밝혔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6일(현지시간) 美 군축협회가 워싱턴의 카네기국제평화재단에서 개최한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미국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이란식 제재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특히, 로즈 부보좌관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이란식 접근을 위해 “단기적으로 중국과의 협력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즈 부보좌관은 이어 “여러 나라들과 금융기관들이 미국과 공조해 이란에 제재를 가했기 때문에 이란과 거래하는 많은 제3국 기업들에 제재를 가하지 않아도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즉, 오바마 행정부는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 지정 등 금융제재와 국제 공조를 촘촘하게 강화한 ‘이란식 제재’가 효과적이라고 입증된 것으로 믿기 때문에 북한 비핵화에도 이런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으로 방송은 풀이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또한, “미국과 중국이 대북 제재 문제에 대해 계속 대화하고 있고 6일 베이징에서 개막된 두 나라 간 전략경제대화에서도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이 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과거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를 이행하고 있다”며 “이런 중국과 국제 공조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즈 부보좌관은 이어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체계 시험이 미국이 세계에서 직면한 가장 심각한 확산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의 확산망 차단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며 “북한과 일부 군사 우방국들과의 관계를 균열시키고 제재 대상 물품의 선적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방어 능력을 확대하면서 동시에 대북 압박과 북한의 확산 능력 차단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다만, “외교 노력에 대해서는 북한에 계속 대화의 문을 열어 놓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북한이 아직 (비핵화에) 대해 진지한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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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미소(pjw3982)   

    중국까지 같이 통제하라....

    2016-06-07 오전 11:22:58
    찬성1반대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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