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 스페인 남성, 무기 밀매 혐의로 체포당해
한국이름 ‘조선일’ 북한-외국인 간 중재역할 담당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6-15 오전 11:31:48
북한 ‘대외문화연락위원회 특사’란 직함을 가진 유일한 서양인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노스(Alejandro Cao de Benos)씨가 스페인 동부 바르셀로나 근교에서 무기 밀매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의 14일자 보도를 인용해 스페인 남성 베노스 씨의 타라고나 자택에서 시민경비대가 개량형 총기4개와 탄약통 2천 개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시민경비대는 전국적인 작전을 통해 베노스 씨 등 10명을 개량무기 밀매 혐의로 체포했지만, 베노스 씨의 무기밀매 행위가 북한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조선일 이라는 한글 이름도 갖고 있는 베노스 씨는 1년의 반 정도를 평양에 거주하며 방북 외국 사절단을 유치하거나 대북 투자를 원하는 외국인들과 북한 간 중개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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