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중-러 접경 관광협력구 건설사업 재시동
대북제재와 별도, 민생 부문 대북경협은 계속 추진 '속내'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6-21 오후 1:52:02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로 한동안 중단됐던 두만강 삼각주 국제관광협력구 건설사업이 최근 다시 추진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1일 보도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중국 지린(吉林)성 여유국(관광국)이 지난 18일 훈춘(琿春)시에서 북한, 러시아 측과 함께 두만강 삼각주 국제관광협력구 개발 10개년(2016-2025) 계획의 평가 심의회를 개최해 실행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며 “개발 계획은 심의회에서 성공적인 지역 전문 관광계획을 위한 청사진이라는 평가를 받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또 “북중러 3국을 한데 묶어 해당 지역에서 비자 발급 없이 외국인 관광 등을 허용해 국경관광을 활성화하려는 게 핵심”이라면서 “북한과 러시아 관계자를 직접 중국으로 불러 관련 회의를 여는 등 중국 측이 달라진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의 엄격한 이행과는 별도로 민생 부문의 대북 경제협력은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과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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