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휴전선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오리엔테이션
844km 답사 전 과정 안내와 안전 교육 … 팀워크 다져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시행하는 제9회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24일 향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6월 25일부터 7월5일까지 10박11일 동안 서울을 출발해 서해 강화도에서부터 중 · 동부 전선 155마일 휴전선과 각 지역의 전적지를 답사하며 최종 목적지인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844km 대장정 전 과정에 대한 안내와 안전 교육 그리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육근석 답사단장(향군 교육부장)은 “답사기간 호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고, 국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며 나라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무쪼록 10박 11일간 모든 대원들이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행군을 마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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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토 대장정에 참석한 안진휘(19세, 조선대학교 군사학과 1년)양은 “고교시절 DMZ, 3땅굴, 판문점,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견학하면서 안보는 군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신경 써야 할 문제라는 것을 깨달은 바 있다”면서 “이번 국토 대장정을 통해 다시금 확고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며 답사 참가 이유를 밝혔다.
김동후(23세,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2년)군은 “역사를 가장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전쟁의 현장을 방문해 보는 것”이라면서 “이번 답사를 통해 선조들의 피와 땀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대원들은 처음만난 어색함도 잠시, 대장정 기간 내내 한 몸처럼 함께하게 될 배낭을 비롯해 모자 옷 등 복장, 팀별 · 조별 깃발 등 각종 소지품을 배분받고 각 조별 소속 팀원들끼리 자기소개 및 조 단위 활동에 대해 자유분방한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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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와 국방홍보원 후원으로 올해로 9회째 실시되는 이번 국토 대장정에는 138명의 대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정부주관으로 실시하는 ‘6․25전쟁 66주년 기념식’ 참석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서쪽 경기도 강화군 교동도에서 동쪽 끝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844Km를 횡단한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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