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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도 '평화의 소녀상' 연내 건립

41개 시민사회단체 공동참여…일본군 반인권적·반인륜적·반역사적 만행 제대로 알려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6-27 오전 1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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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전남 나주에도 건립될 예정이다.

 27일 나주지역 시민사회 단체에 따르면 '나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본부 추진위원회'가 지난 22일 출범해 올해 안에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녀상 건립 추진위에는 나주지역 시민사회·농민·노동·종교·예술·체육·청소년 등 41개 단체가 참여한다.

 추진위는 대표자 회의를 열고 (사)나주사랑시민회 김제평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진위원장에 선출했다.

 추진위는 조만간 공동대표를 선임하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기와 장소, 제작형태, 제작비용 마련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은 일제에 의해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피해를 당한 여성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어린 사과와 배상 촉구 외에도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반인권적, 반인륜적, 반역사적 만행을 제대로 알리려는 목적도 있다.

 추진위는 '평화의 소녀상' 제작에 5000여 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조만간 참여 단체별 대표자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건립계획을 확정지으면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범시민적인 건립운동과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해 해남과 올해 목포에 건립된 가운데 현재 담양과 강진, 여수, 순천, 나주, 화순지역에서 소녀상 건립을 위한 준비와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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