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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ASEM 정상회의·몽골 공식 방문

14∼18일 아시아와 유럽 간 협력 방안과 북핵 문제 비롯한 지역과 국제 이슈 등 논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7-04 오후 2: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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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4박 5일간 제11차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 Summit) 참석과 몽골 공식 방문을 위해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를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15~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아셈 정상회의는 의장국인 몽골 주최로 아시아ㆍ유럽 51개국 정상과 각료급 인사를 비롯해 EU(유럽연합) 및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측 고위 인사 역시 참석할 예정이다.

 아셈 정상회의는 1996년 ASEM 출범 이래 2년마다 개최돼 왔다. 우리 대통령은 제9차 회의를 제외하고 계속 참석해 왔다.

 이번 정상회의는 올해 아셈 출범 20주년을 맞아 ‘아셈 20주년:연계성을 통한 미래 파트너십(20 years of ASEM: Partnership for the Future through Connectivity)’을 주제로 진행된다.

 아시아와 유럽 정상들은 ASEM 성과와 비전, 아시아-유럽 간 연계성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며 북핵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국제 이슈를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아셈 참석에 이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몽골 차히아 엘벡도르지 대통령의 초청으로 몽골을 공식방문해 한-몽골 정상회담과 MOU(양해각서) 서명식, 공동 기자회견 등 공식 방문 일정을 갖는다.

 우리 대통령의 몽골 양자방문은 2011년 방문 이후 5년만이며,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이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지난 5월 공식 방한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자원부국인 몽골과 에너지 신산업 및 보건 등 신규 협력 분야 발굴, 우리 기업의 에너지ㆍ인프라 건설 참여 등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기타 개발 협력, 인적·문화 교류 등 제반 분야에 걸쳐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박 대통령은 남북한 동시 수교국인 몽골에 북핵ㆍ북한문제 등 최근 한반도 상황을 포함한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또 동포간담회 및 한ㆍ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우리 동포 및 기업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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