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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사드는 북한 이외에 어떤 제3국의 안보이익도 침해하지 않는다”

사드 배치 … 북한 핵 위협에 대비, 국민 지키기 위한 순수한 방어목적 조치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7-11 오전 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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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사드배체 논란과 관련 “우리 대한민국이 결코 다른 나라를 겨냥하거나 위협하려는 어떤 의도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은 국제사회도 알 것”이라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북한 이외의 어떤 제3국을 겨냥하거나 제3국의 안보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우리 국민과 국가를 지켜야할 의무가 있고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면서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며 우리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한 순수한 방어목적의 조치를 취하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혔다.

 또 사드 배치 결정 배경에 대해 “북한은 끊임없이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매달리고 있으며 그 핵과 미사일을 우리 대한민국을 향해 사용하겠다고 노골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인데 이런 위협을 방치하는 것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우리 영토에 투하되어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방치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같이 날로 증대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국민의 생존이 걸려있는 아주 중요한 절체절명의 문제”라고 덧붙혔다.

 한편 사드 배치 부지와 관련, “군사적 효율성 보장과 더불어 지역 주민이 전자파에 영향을 포함한 문제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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