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변인, "北 원색적 비난, 강력 규탄" 브리핑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北, 자신들이 쏟아놓고 내뱉은 막말들...'결국은 자신들에게 돌아간다'는 것 명심해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7-22 오후 2:47:54
정부는 22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가 대변인 담화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21일 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대통령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정상회담 공식 방문에서 북핵 문제 등을 언급한 데 대해 원색적 비난을 했다”며 “북한이 국가 원수를 막말과 궤변으로 저열하게 비방하고 중상한 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대변인은 “북한은 자신들이 쏟아놓고 내뱉은 막말들이 결국은 자신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와 국제사회가 유엔 안보리부터 최근 아시아 정상회의에 이르기까지 한목소리로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핵 포기를 요구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21일 북한 조평통은 대변인 담화에서 ‘대결악녀’, ‘민족공동의 악성종양’ 등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박 대통령을 비방했다.
박 대통령이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선 “박근혜는 '북의 비핵화'니,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느니 하면서 비열한 청탁놀음에 매달렸다”고 비난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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