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이상훈 해병사령관 서북도서 돌며 대비태세 점검

"적은 예측 어려운 시간·장소·방법으로 도발할 것, 현장 대응능력 갖춰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8-09 오후 2:19:39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북도서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를 찾아 작전대비태세를 고강도로 점검했다고 해병대가 9일 밝혔다.

 이 사령관은 백령도 주둔 해병대 6여단 본부에서 작전대비태세와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적은 우리가 예측하기 어려운 시간과 장소, 방법으로 도발할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실제로 할 수 있고 당장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 사령관은 야간에도 해안 경계초소를 방문해 장병들과 해안 정밀탐색작전을 함께했으며 폭염 속에서 경계근무를 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사령관은 북한의 무인기를 포함한 공중 도발 상황을 불시에 부여해 6여단의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하고, 강평을 통해 "대공 상황은 신속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건반사적으로 과감히 방아쇠를 당겨 적을 격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 사령관은 백령도 부속도서인 소청도와 대청도에서는 레이더기지, 방공진지, 요새화진지를 둘러보고 작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해병대의 가장 큰 힘은 사람"이라며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고 힘들 때 도와주는 해병대 DNA를 병영 내에 뿌리내리자"고 당부했다.

 해병대사령부는 "이 사령관의 이번 작전지도는 북한이 지난 8일 노동신문에서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해상사격을 비난하는 등 수사적 위협과 함께 미사일 발사 등 실질적인 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성어기와 녹음기에 예상되는 적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