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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사일 방어청장 방한, “사드 레이더 전자파 안전하다”

합참 찾아, 北미사일 평가 및 사드배치 후속조치 논의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8-11 오후 1: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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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전략을 총괄하는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MDA)의 제임스 시링 청장(해군중장)이 11일 합동참모본부를 방문, 합참 고위인사와 만나 사드배치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와 한미 미사일방어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시링 청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최근 무수단 중거리미사일과 노동미사일 등을 고각으로 발사해 한국을 비롯한 주한미군 기지를 위협한 것과 관련,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수준을 평가하고 이에 대응한 양국의 미사일방어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링 청장은 합참 고위인사와의 회동 후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사드체계의 안전성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한국과 주한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사드를 배치하기로 한미가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또 사드 레이더 전자파 문제에 대해서도 안전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사일방어청장은 전투사령부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미군 지휘관들과 기술적인 문제를 협의한다”며 “주한미군에 배치할 사드의 안전성과 기술적 정보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데 한미가 공감해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시링 청장의 전격적인 방한은 경북 성주지역으로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한 이후 한국 내에서 사드배치 반대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이뤄져 미국 정부에서도 사태 추이를 비상하게 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미국 미사일방어청은 세계적 차원의 미사일방어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기관이어서 그의 이번 방한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링 청장은 한민구 국방장관을 비롯한 국방부의 핵심인사를 만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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