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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北 우방국 콩고,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에 대한 이행 의지 표명"

지난 19일 ‘제1차 한-콩고민주공화국 공동위원회’ 개최...△북한 핵·미사일 도발 등에 의견 교환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8-22 오전 9: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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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우방국인 콩고민주공화국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한 충실한 이행 의지를 표명했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과 알버트-라파엘 몬동가 콩고민주공화국 외교부 사무차관은 지난 1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차 한-콩고민주공화국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 외교관은 △북한 핵·미사일 도발 등 지역정세 △경제 및 개발 분야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 등에 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을 했다.

 특히,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한반도를 넘어 국제사회의 전체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날 양측은 양국간 협력이 교역, 투자, 농업, 교육 협력 등 분야로 지속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협력을 보다 증진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협의했다.

 우리 기업들이 현재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진행중인 광산, 항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국간 투자보장협정이 조속히 체결될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우리 정부는 콩고민주공화국이 구상중인 농촌 개발 프로젝트가 ICT를 활용한 농촌개발 및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녹색기후기금(GCF) 이용 관련 지원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콩고민주공화국 국립박물관 건립사업 등 현재 진행중인 무상 개발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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