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된 북한의 SLBM … 1∼ 2년 내 실전배치 우려
500㎞ 비행 기술확보 근접 ... 우리 군, 성공으로 판단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8-24 오전 9:03:51
북한이 24일 새벽 신포해상에 발사한 SLBM은 50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비행기술 확보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군은 SLBM이 300㎞ 이상 비행하면 성공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북한이 SLBM을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 4월 23일 첫 시험발사에는 수심 10여m에 있던 잠수함에서 발사돼 물 밖으로 솟아올라 약 30㎞를 비행한 다음 공중 폭발해 2∼3조각으로 분리됐다.
이어 7월 9일 발사 때는 SLBM이 물 밖으로 솟아올라 점화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10여㎞ 고도에서 공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됐다. 비행 거리는 수㎞에 불과했다.
당시 우리 군은 북한의 SLBM 기술이 수중 사출에서 점화까지의 '콜드런칭' 기술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으나 비행기술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이번 시험발사 성공으로 평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SLBM은 지상 사출, 수중 사출, 비행시험에 이어 잠수함에서 유도장치를 장착한 SLBM을 쏴 목표물에 맞히는 시험을 거쳐 실전 배치되는 과정을 거친다.
우리 군 당국은 당초 SLBM 실전배치까지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시험발사 성공으로 1∼2년 내 실전배치도 가능할 것으로 우려된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