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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유엔에 북한인권문제 전문가그룹 생겨”

시나 폴슨 “북한 당국의 반인도 범죄 책임자, 책임 규명 및 처벌 등에 대한 방안 연구 예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8-30 오후 2: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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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북한인권 서울사무소 시나 폴슨 소장이 조만간 유엔에서 북한 인권과 관련한 ‘독립 전문가단’이 결성된다고 밝혔다.

 폴슨 소장은 30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를 통해,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을 보좌할 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 전문가단’이 북한 당국의 반인도 범죄 책임자, 책임 규명 및 처벌 등에 대한 방안에 관해 연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전문가단은 내년 3월 열리는 북한 유엔 인권 이사회 (human rights council) 에서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폴슨 소장은 “서울 유엔 인권사무소는 북한에 직접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탈북자 진술에서 나온 상황들을 검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을 면담하고, 탈북자 이외의 다른 경로로 들어오는 정보들과 비교해 정확도를 높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슨 소장은 이어 “미국 뉴욕에서 9월13~26일 개최되는 유엔 총회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이 각각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퀸타나 씨는 지난 7월 임명된 후, 북한 인권에 대한 진상 조사를 한 데 대한 첫 보고서를 제출하며, 유엔 사무총장의 보고서는 지난 유엔 총회 이후 북한 내에서 일어난 인권 상황에 대한 변화와 성과 등을 짚어보게 된다.”고 말했다.

 폴슨 소장은 유엔 북한인권 서울사무소가 집중하게 될 3가지 분야로, 북한 내 인권 범죄의 책임을 묻기 위한 감시와 인권 침해 사례들을 문서화하는 모니터링 작업, 언론과 여러 시민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북한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한국 정부와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각종 토론회 등을 갖고 북한인권 문제를 다루는 유엔의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엔 북한인권사무소는 북한의 인권침해 실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위한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서울에 문을 열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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