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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美 국무부 차관보, "북한 문제,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다뤄질 것"

"각국 정상들, 북한의 실질적 위협 직접적으로 다뤄야" 강조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8-31 오전 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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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북한 문제가 다음달 라오스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대니얼 러셀 美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밝혔다.

 30일 러셀 차관보는 美 워싱턴의 외신기자클럽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과 라오스 순방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이날 러셀 차관보는 북한의 SLBM 발사를 국제법과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직접적 위반이라고 거듭 규정했다.

 특히, 그는 “북한의 SLBM 발사와, 앞서 감행한 잇따른 미사일 발사는 정상들 간의 대화를 더욱 시급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런 행동이 민간 항공과 해상 무역에 위협이 된다”며 “각국 정상들이 이 같은 실질적 위협을 직접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러셀 차관보는 미국과 중국 간 관계개선 노력과 협력 여지를 설명하면서 “두 나라가 모든 사안에 동의하진 않지만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270호 등 북한 문제에 관해서는 의견 수렴이 가능하고 또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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