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31일 “북한의 교육부총리 김용진이 처형을 당했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김영철도 혁명화조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내부의 공개 처형설에 대해 "정부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확인된 사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또 당 선전선동부 제1부장 최휘도 현재 혁명화 조치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다만 그 이유와 파악 시점 등에 대해서는 "공개된 자리에서 세부적으로 말씀드리는게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