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G20 정상회의 개막, 세계경제 현안 해결방안 모색

개막전야 미-중 정상회담, 사드 ‧ 남중국해 등 놓고 격론 벌여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9-05 오전 10:20:09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G20 정상회의가 4일 오후 3시(현지시간) 항저우 서호(西湖) 주변의 국제엑스포센터(HIEC)에서 공식 개막했다.

 1999년 G20 체제가 갖춰지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G20 정상회의가 출범한 이래 중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정상들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이후 세계경제의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개회사에서 “부채증가로 인해 세계경제에 리스크가 쌓이고 있다”면서 “각국이 무역과 투자를 늘리고 보호무역주의를 회피하기 위한 조치에 착수해야 하며 공허한 대화가 아닌 실질적 행동으로 공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 주석을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20개 회원국의 정상과 중국이 초청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8개국, 국제연합(UN),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7개 국제기구도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한편 개막을 하루 앞두고 3일 밤 열린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 간의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사드, 남중국해, 인권 문제를 놓고 4시간가량 격론을 벌였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중국은 미국이 사드 시스템을 한국에 배치하는 데 반대한다”며 “미국 측에 중국의 전략적 안전(안보) 이익을 실질적으로 존중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사드는 북한으로부터의 잠재적인 미사일을 파괴하려는 것이 목적이며 중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미국 측의 기존 입장을 강조하며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