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비대위원장, "北 도발, 국제적 고립 자초...대북제재만 강화될 뿐"
北 무력도발 규탄 입장 밝혀...사드 배치와 관련해선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해 국민적 동의 구하자"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9-06 오후 1:25:56
북한이 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이러한 도발은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자초할 뿐이고, 대북제재만 강화될 뿐”이라며 규탄의 입장을 밝혔다.
6일 박지원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북한의 정권수립 기념일(9.9절)을 나흘 앞둔 시점을 선택해 다목적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며 “핵미사일 개발 중단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따르지 않고, 대북제재 압박도 무력시위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지속시키고 평화를 해치는 북한의 무력도발을 규탄한다”며 “무력도발이 아닌 대화와 평화의 길로 북한이 돌아오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사드 배치와 관련, “지금 현재 사드가 배치될 곳은 성주도 골프장도 아니고 이곳 국회”라며 “이곳 국회에서 왜 정부는 사드를 배치해서, 왜 여당은 찬성을 하고, 왜 야당은 반대를 하는지 충분히 논의해서 국민적 동의를 구하자”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박근혜대통령은 한중간에 ‘구동존이’를 넘어 ‘구동화이’를 추구하는 정신으로 나아가자며 한중간 전략적 소통을 강조했다”면서 “국내에서도 ‘구동화이’하는 모습으로 국회와 소통하여 사드 해법을 찾는 현명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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