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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8군단, 20년 前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 상기 훈련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9-19 오후 4: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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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전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을 상기해 군의 대비태세를 향상시키는 대규모 훈련이 실시된다.

 육군 8군단은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을 상기하는 ‘리멤버 9·18(Remember 9ㆍ18) 훈련’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영동지역 전역에서 실시는 이번 훈련은 적 침투상황을 가정한 국지도발 대비훈련으로 대규모 장비와 병력이 투입된다.

 군 당국은 “이번 훈련은 지난 1996년 9월 18일부터 49일간 전개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상기하고 지역주민의 안전 보장과 군의 대비태세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니만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은 1996년 9월 18일 북한의 무장공비를 승선시킨 잠수함이 강릉 앞바다에서 기관 고장으로 좌초돼 내륙으로 침투한 사건이다.

 침투한 무장공비의 인원은 총 26명으로 지도원 2명, 승조원 21명 정찰조 3명이며 소속은 인민무력부 정찰국 22전대 제2편대 수중침투 부대원들이었다.

 우리 군은 침투한 무장공비 26명 중 1명을 생포하고 13명을 사살했다. 11명의 무장공비는 사체로 발견됐으며 도주는 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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