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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형 위성로켓 엔진시험 성공 … 장거리 미사일 도발 예고

김정은, 5차 핵실험 후 첫 군사행보 … “몇 해 안에 정지위성 보유국으로 만들어야”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9-20 오전 9: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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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20일 신형 정지위성 운반로켓용 엔진 분출시험을 실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관영 매체는 이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새형(신형)의 정지위성 운반 로켓용 대출력 발동기(엔진) 지상분출 시험에서 대성공했다”고 보도하며 “김정은 동지께서 서해 위성 발사장을 찾아 시험을 지도했다”고 전했다.

 이번 엔진 시험은 북한이 지난 2월 7일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광명성호) 관련 후속 기술 개발 차원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김정은이 5차 핵실험에 이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당 기념일을 전후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정은은 이날 “우주개발과 이용은 당의 중요한 방침이며 국가적으로 계속 힘을 넣어야 할 중요 사업”이라며 “국가우주개발국에서 우주개발을 위성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우리의 힘과 기술로 각이한 용도의 위성들을 더 많이 제작, 발사해 우리나라를 가까운 몇 해 안에 정지위성 보유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은 지난 9월 9일 제5차 핵실험 이후 첫 군사 행보다.

 이날 김정은의 시찰은 현지에서 리병철 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정식 당 부부장을 비롯한 당 책임일꾼들과 국가우주개발국 관계자들이 맞이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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