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규탄 결의안 본회의 표결서 심재권·김종대 의원 기권
심재권 "결의안 내용에 반대하지 않아", 김종대 “더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 방안 표현이 추상적”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9-21 오후 2:21:06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택된 '북한의 제5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의원과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기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통일위원장인 심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외통위의 결의안을 제출한 사람으로서 내용이 달라진 안에 대해 표결을 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통과된 결의안 내용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종대 의원은 연합뉴스에 본회의 상정 과정에서 새로 포함된 문구인 "더욱 더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할 것으로 촉구한다"에 의문를 제기하며 기권표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더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 방안'이라는 표현이 지나치게 추상적이라는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결의안은 재석 203명 가운데 찬성 200명, 기권 3명으로 통과됐다.
이날 통과된 결의안은 지난 9일 외통위와 국방위가 각각 제출한 결의안을 통합한 뒤 일부 수정을 거쳐 가결됐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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