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美 백악관 고위 관리, "北, 심각한 도발로 차기 美 행정부에도 도전할 것"

울프스탈 백악관 선임국장, "차기 행정부, 北 도발에 대한 준비 필요" 주장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9-28 오전 10:34:00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북한이 심각한 도발을 계속하며 미국 차기 행정부에도 도전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미국 백악관의 고위 관리가 밝혔다.

 존 울프스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군축.비확산 담당 선임국장은 27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유엔의 핵 정책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차기 행정부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북한의 실질적인 도전에 직면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특히, 울프스탈 국장은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선 “제재 등 北 김정은이 치를 대가들을 통해 그가 행동을 바꾸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북한 주민의 이익보다 핵능력을 계속 추구하는 것은 더 강력한 국제 제재를 야기해 국제사회로부터 합법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지도자와 국가로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우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방법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이면서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미국은 북한을 핵국가로 인정하지 않은 채 기존 제재를 이행하는 등 각국과의 외교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군축협회의 데럴 킴볼 대표는 “북한의 핵능력이 계속 고도화되고 있다”며 “차기 미 행정부가 북한의 핵 문제를 긴급 사안으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비핵화가 궁극적인 목표이지만 적어도 핵 개발을 먼저 동결시켜야 한다”며 “차기 미 행정부는 제재를 강화하면서도 한국, 일본과 더불어 북한과 대화와 접촉을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