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동해 추락 링스헬기 실종자 시신 3구 모두 인양"
링스 헬기 운항 전면 중단... 사고조사위원회 구성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9-28 오전 10:37:54
해군은 지난 26일 동해상에서 훈련 중 추락한 해상작전헬기 링스에 탑승했다 실종됐던 해군 장병 3명의 시신을 모두 인양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군은 “어제 오후 6시쯤 링스 헬기 정조종사 김모 대위(33)의 시신을 인양한 데 이어, 오늘 오전 0시 21분과 4시 28분쯤 통영함에 탑재된 ROV(수중무인탐사기)를 이용해 수심 1030m 해저에서 부조종사 박모 대위(33)와 조작사 황모 중사(29)의 시신을 각각 인양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링스헬기는 지난 26일 오후 9시5분 한미 연합훈련 중 강원도 양양 동쪽 52㎞, 북방한계선(NLL)으로부터 남쪽으로 60㎞ 지점에서 추락했다.
해군은 탑승자들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과 가까운 해저에서 링스 헬기 동체도 발견한 상태이며 인양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해군은 헬기 문에 해당하는 동체 잔해 일부는 이미 인양했다.
사고 직후 해군은 운용 중인 20여 대의 링스 헬기 운항을 전면 중단하고 해군참모차장이 주관하는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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