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활동 탈북자지원 단체에 '북한 테러주의'<국정원>
Written by. 손자영
입력 : 2004-08-15 오전 9:14:59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탈북자 지원단체와 관계자 등에게 테러 경계령이 내려졌다.
국가정보원은 15일 북한은 최근 탈북자 468명 입국과 관련, 보복테러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과 해당지역 여행객, 탈북자지원활동에 관여하고 있는 비정부기구(NGO)와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들 지역에서 북측의 특정한 테러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 7월 29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성명 등을 통해 북한이 탈북자 집단 입국과 관련해 보복테러를 암시하는 등 강력히 비난하고 나서 예방차원에서 주의경고를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조평통은 탈북자 집단 입국과 관련한 성명에서 "남조선 당국의 반민족적납치 테러범죄를 절대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응당한 계산을 할 것이다"며 "사태가 빚어낼 후과(결과)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이 책임지게 될 것이며 이에협조한 다른 세력들도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고 주장한 바 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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