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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가정보국장 “北, 핵포기 가능성 없어...핵동결 협상도 불가능”

미국은 확성기방송․전단지 등 취약고리 파고 들어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10-26 오전 1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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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핵을 포기할 가망은 없으며 핵동결 협상도 불가능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외교협회(CFR)가 마련한 좌담회에서 “북한을 비핵화시킨다는 개념은 가망이 없다고 본다. 북한은 핵을 포기하기 않을 것이다. 핵무기는 정권 생존을 위한 티켓이다”라고 밝혔다.

 클래퍼 국장은 지난 2014년 북한에 억류된 미국 시민을 석방시키기 위해 방북했을 당시를 거론하면서 편집증적인 반응을 보이는 북한 측이 핵능력을 포기한다는 것은 애당초 가능성이 없는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클래퍼 국장은 “그들의 핵무기 능력을 단념시키려는 생각은 애당초 성공 가능성이 없는 것”이라며 “북한과 핵협상에 나서서 최대치로 얻을 수 있는 결과는 북핵 능력을 제한하는 정도겠지만 이를 조건으로 북한은 상당한 유인책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했다.

 클래퍼 국장은 또 미국이 대북정보 유입과 관련해 더 많은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이 비무장지대 근처의 대규모 스피커를 통한 방송이나 대북 전단지에도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므로 미국은 북한의 취약한 고리를 더 파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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